동국대, 탐구영역 반영과목 2개로 줄어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10.12.09 09:43

[2011 대입 정시모집]

이윤호 동국대 입학처장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772명(일반전형 634명, 특별전형 138명), 나군 629명 등 총 1401명을 뽑는다.

가군 일반전형 인문계열, 자연계열, 영화영상학과, 연극학부(이론)는 수능 성적만 100% 반영해 뽑는다. 다만 가군 중에서도 연극학부(실기)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를 반영한다.

나군 일반전형(인문계열, 자연계열, 영화영상학과)은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해 선발하되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문예창작학과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를 각각 반영한다.

수능은 인문·자연계 모두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하며 계열별로 반영 과목과 비율이 다르다. 인문계열은 언어 30%, 수리(가·나 중 택1) 20%, 외국어 35%, 탐구(사회·과학·제2외국어 중 택1) 15%를 각각 반영한다. 자연계열(Ⅰ·Ⅱ·Ⅲ)은 언어 10%, 외국어 35%를 반영하되 수리와 탐구 영역은 Ⅰ·Ⅱ·Ⅲ 전형별로 반영비율이 다르고 가중치도 있다.

수험생은 자신의 수능 성적과 가장 적합한 전형을 선택해야 하며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탐구영역의 반영 과목 수가 2과목으로 줄어들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또한 수능성적 가운데 인문계열은 언어와 외국어, 자연계열은 수리와 외국어 영역의 표준점수가 높아 합격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학생부는 전형유형과 계열별로 지정된 반영교과에 포함되는 전 학년 과목 중에서 석차등급이 가장 높은 과목을 반영교과별로 3과목씩 선택해 성적을 산출한다.

동국대 정시모집에서는 일부 학과에서만 시행하는 실기를 제외하고는 수능과 학생부 이외에 면접 등 별도의 전형요소를 반영하지 않는다. 다만 예체능계의 경우 실기가 중요한 요소이므로 사전에 모집요강에 나와 있는 각 모집단위별 실기 유형이나 진행방법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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