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이 아닌 현실을 스타일링 한다.

머니투데이 강진원 쇼핑몰뉴스 | 2010.12.06 22:33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진은영'

진은영은 현재 인테리어 스튜디오 코코리빙의 대표이자 유명여성지와 방송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베스트 하우징 스타일리스트다.

오영실, 윤다훈, 김생민, 송옥숙을 비롯한 유명연예인들의 하우징 컨설팅부터 설계, 제작은 물론 MD OPUS 상품개발 자문에 이르기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슈퍼맘 셀러브러티다.

글_ 강진원 기자 kjw@smnews.co.kr 자료제공_ 매스티지데코 www.mastide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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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란 어떤 직업인가요?
쉽게 말하면 공간연출을 해주는 직업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시대흐름에 맞게끔 어울리도록 공간을 연출해 주는거죠. 제 직업은 일 자체의 만족감을 느낄 준비가 되신 분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Q. 특별히 힘든 점과 극복 노하우가 있다면?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여자가 하기엔 좀 거친 직업입니다. 촬영현장에선 가구를 직접 들었다 놨다 해야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조그만 소품을 만지는 것이 아니라 덩치 큰 가구를 움직이기 때문에 체력이 좋아야 할 수 있어요.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현장 사람들이 보면 정말 힘이 많이 소요되는 일입니다.

Q. 연예인이나 일반인 의뢰인 중 서로 다른 점이 있다면?

연예인들은 의외로 하우징 유행를 모르는 것 같아요. 외출하거나 제품을 보러 다니는 것에 제한되어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뭐가 좋다는건 아는데 어디서 사야하고 어떻게 연출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이 대부분이에요. 주변인물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듣는 정보도 한정되어 있고요.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고 구입하기도 해요. 오히려 일반인 의뢰인 분들께는 제가 얻는 것이 더 많아요. 예쁜 상품들을 캐치해서 보여주면 나중에 제가 촬영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Q. 요즘 대중들의 가구트렌드는?
아직까지는 자연주의 느낌을 많이들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여성의 경우 화이트 가구를 선호하는데, 화장대 같은 경우도 화이트 가구나 원목느낌이 나는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죠. 그런데 요즘 추세를 보면 레트로적인 가구가 유행인 것 같아요. 스칸디나비아 가구나 덴마크 가구 등, 집안 가구를 바로 바꿀 수 없을 때도 포인트가 될 만한 소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Q. 레트로 소파테이블에 대한 느낌은?
집안에 로맨틱한 가구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 집안에 들일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외로 거실에 비치해보니까 잘 어울리더군요. 너비도 길고 나무느낌도 자연스러워서 레트로적인 느낌이 강렬하게 왔습니다. 이것이 레트로 스타일의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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