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6일 '2010년 인기검색어'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히고, 드라마가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주로 포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위를 차지한 '제빵왕 김탁구' 외에도 '성균관스캔틀', '내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올해 사랑받았던 드라마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올해 월드컵과 동계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잇달아 열리면서 '박지성골(4위)', '김연아(6위)'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소녀시대(5위)', '티아라(7위)', '슈퍼스타K2(9위)', '장재인(10위)'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로는 '인셉션'이 영화분야에서 1위에 올랐고, 던전앤파이터(게임), K5(자동차),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책), 해물떡볶이(요리) 등도 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대별로는 10대(방송·연예), 20대(교육·취업·국방), 30대(부동산·자동차·육아), 40대(골프·미디어), 50대(서예·원예·건강)가 각각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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