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11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

머니투데이 OSEN 제공  | 2010.12.06 10:36

'산소탱크' 박지성(2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11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11월 맨유가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3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은 지난달 7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트래퍼드서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울버햄튼과 경기서 전반 45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47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은 14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 경기서는 '절친' 파브리스 에브라의 다이빙 헤딩슛을 도왔고 15라운드 블랙번 로버스와 경기서는 리그 3호골이자 시즌 5호골을 작렬시켰다.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과 마이클 캐릭, 루이스 나니, 네마냐 비디치, 하파엘 다 실바를 11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했다.

월간 선수는 구단 홈페이지서 이뤄지는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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