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지 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추위로 15명이 숨졌고 이달 들어 5일 만에 37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사망자 대부분은 만취한 노숙인들로 버려진 건물이나 정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곳은 폴란드 포들라스키에주(州) 비아위스토크로 기온 -27도, 대지 표면 온도는 -32도를 기록했다.
폴란드는 폭설과 낮은 기온으로 도로와 철도 운행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일부 학교는 휴교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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