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이백순 전격 합의..고소취하

유일한 MTN기자 | 2010.12.05 19:37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신한 3인방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신상훈 사장과 이백순 행장이 막판 극적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신 사장과 이 행장은 지난 주말에 접촉을 갖고 신 사장이 사퇴하는 대신 이 행장이 고소를 취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막판 타협으로 지난 9월 2일 신한은행의 신상훈 지주 사장 고소로 촉발된 신한사태가 3개월여 만에 대전환을 맞게 됐습니다.

검찰도 양측의 합의를 정상 참작할 것으로 보여 수사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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