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주재관 회의 6~8일 열린다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0.12.05 11:00

국토해양외교 추진전략·국내건설사 해외진출 지원 방안 논의

국토해양외교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6∼8일 과천정부종합청사와 건설협회 등에서 해외주재관 회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세계 32개 공관에서 근무중인 국토해양관, 에너지관 등이 참석해 지역 및 국가별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주재국과의 협력확대 방안을 집중논의할 예정이다.


해외건설과 관련해 기존 지원 전략 외에 에너지와 건설을 연계한 패키지딜 전략이 논의되고 도로·철도·물류·해운·항공 등 제반 교통분야와 토지·주택·도시·해양분야 협력강화 방안도 모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는 해외주재관 뿐 아니라 83개 기관과 업체에서 200여명이 사전 상담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 건설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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