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자체·공항만 구제역 방역추진실태 점검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 2010.12.03 21:06
농림수산식품부는 4~7일동안 구제역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주요 공·항만 국경검역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하였다. 또 경북 안동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미발생 시··도 지역의 방역추진상황도 살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 승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방역추진실태 점검반을 구성키로 했다.
점검반은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 8개반 14명으로 구성된다.

점검반은 각 시도의 상황실 운영상황, 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이동통제 초소 운영실태 등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추진 상황도 살필 계획이다.


또한 공·항만에서 국경검역 관련 홍보, 해외여행 축산농가 관리 및 소독 상황, 불법 축산물 검색 등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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