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삼성카드 최치훈 사장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0.12.03 10:34
삼성카드 신임사장에 최치훈 삼성SDI사장이 임명됐다.

최 사장은 에너지 및 전자 분야 전문가다. 1985년 첫직장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했으나 1년 만에 딜로이트 컨설팅사로 자리를 옮긴 후 다시 글로벌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에서 수십년간 에너지 관련 사업을 펼쳤다.

삼성전자로 재입사한 것은 2007년이며, 이듬해 삼성전자 사장, 프린팅사업부장을 거쳐 지난해 2차전지 사업을 추진할 핵심 CEO로서 삼성SDI의 사장에 선임됐다.


최 사장은 또다시 1년만에 삼성카드로 옮기며 금융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53세 △미국 조지타운 프렙스쿨(75년), 터프츠대 경제학(79년), 조지워싱턴대 MBA(81년) △GE 항공기엔진 부문 아시아 담당 사장 (홍콩·95년) △GE에너지 서비스 부문 아시아담당 사장 (홍콩·98년) △GE 파워시스템 아시아 사장 (홍콩·01년) △GE에너지 서비스 부문 세계영업총괄 사장 겸 GE그룹 부사장 (미국·03년) △GE 아시아태평양총괄 사장(일본·06년) △삼성전자 고문(07년) △삼성전자 사장, 프린팅사업부장(08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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