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전작권 환수 시기를 당초 2012년에서 2015년으로 연장할 필요가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김 후보자는 "전작권 환수 시기가 2012년의 국가 안보 상황과 맞지 않다는 지적에 시기가 연장된 것"이라며 "한미 양국 사이에 한국군이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시스템의 준비가 덜 된 상황에서, 연장된 시점도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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