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선정 대상과제에 포함된 업체들은 연구의 참신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오는 10일까지 진흥원에 제출하게 된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13개 과제에 대한 최종 지원여부는 이달 중순 확정 발표된다.
최종 지원대상이 선정되면 업체별로 향후 2년간 10억~20억원 가량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가 지원하는 연구비는 제약사에 비해 연구·개발(R&D) 예산규모가 부족한 바이오 업체의 임상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에 혁신신약,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등으로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의 경우 14개 업체가 지원했으나, 크레아젠과 메디포스트 등 2개 업체만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