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류 병장은 지난달 27일 새벽 4시45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도로에서 여대생 김모씨(20)를 성추행하고 반항하자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류 병장은 지인과 함께 범행 장소 인근 술집을 찾았다가 손님으로 있던 김씨가 술집을 나서자 500여m를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류 병장은 경찰에서 "전역 100여일을 앞두고 술집에서 마주친 김씨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 과했던 같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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