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어제 본회의를 열고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에 따르면 사립학교를 제외한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무상급식 대상이며 초등학교는 내년부터, 중학교는 2012년부터 우선 시행하게 됩니다.
예산 등의 문제로 전면 실시에 난색을 표시해 온 서울시는 법률 검토를 거쳐 재의를 요구할 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