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채무조정국(IGCP)은 1년물(2011년 11월 만기) 평균 수익률이 5.281%로, 지난달 17일 발행 당시 4.813%보다 올랐다고 밝혔다. 국채 입찰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 역시 지난달 1.8대 1보다 상승했다.
포르투갈의 국채 매각 성적은 남유럽의 채무위기 향방을 가르는 변수로 주목 받았다. 지난달 호주 커먼웰스은행 전략팀은 포르투갈 국채발행이 실패로 판명나면 유로화는 급락세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각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0.92% 상승(유로 강세)한 1.310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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