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한화그룹 전 재무담당 임원 영장청구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0.12.01 19:22
한화그룹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일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로 전 한화그룹 재무담당 임원 홍동옥(62) 여천 NCC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홍씨는 지난 2002부터 한화 경영기획실 재무팀장으로 근무하며 비자금을 조성하고 차명계좌를 통해 이를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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