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측은 "학력평가가 겨울방학 직전에 실시돼 학생들의 관심이 낮고 평가 결과가 다음해 2월에 통지돼 학생 지도에 활용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에서 지나치게 잦은 평가와 한줄 세우기식 평가로 인해 경쟁 위주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신 교육청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강조하고 있는 문학·예술·체육·수련 교육과 초·중·고교에서의 '과정·사고력 중심 평가' '수행평가'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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