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행복 더하기(Happy Plus)' 전시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10.12.01 15:08

비컨 갤러리, 롯데호텔과 공동기획으로 연말전시 40여점 선보여

비컨갤러리(대표 심정택/www.beacongallery.kr)는 롯데호텔 서울(대표 좌상봉)과 공동기획으로 오는 27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 본관 로비에서 '행복 더하기(Happy Plus)'전을 갖는다.

비컨 갤러리는 지난 8월 20일부터 11월25일까지 롯데호텔서울과 공동기획으로 '아트비컨 인 롯데호텔' 전을 개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호텔 전시가 객실을 활용한 단기간의 판촉 전시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데 비해 ‘아트 비컨 인 롯데호텔’ 전은 3개월여 동안 호텔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로비에서 대작 위주의 본격 전시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비컨 갤러리 심정택 대표는 "연말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서비스하는 차원에서 젊은 인기 작가들의 소품 위주의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전시회 의의를 밝혔다.


비컨갤러리는 우리 사회가 훈훈한 연말을 맞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전시 방향으로 정하고 여기에 어울리는 11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참여 작가는 정일, 육심원, 전영근, 김동철, 국대호, 안윤모, 하태임, 김윤희, 권지현, 김은기, 권주안 등 11인으로 일부 중견을 포함한 젊은 인기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용산국립중앙박물관 인근 비컨 갤러리 전시장에서 12일까지 이희숙 작가를 초대, “시야(視野)의 바깥”(Beyond Horizons)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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