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세미누드달력 대명사, '피렐리 달력' 런칭

임이재 MTN 앵커 | 2010.12.01 17:21
< 앵커멘트 >
이탈리아의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가 제작하는 명품 VIP 달력의 대명사, 피렐리 달력의 2011년도 판이 출시됐습니다. 이번 달력은 20세기 최고의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칼 라거펠트가 작업을 맡았습니다. 임이재 앵컵니다.



< 리포트 >
이탈리아의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는 매년 세계적인 톱 모델과 사진작가를 기용해 고품격 세미누드 달력을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바로 1963년부터 매해 제작되고 있는 피렐리 캘린더인데, 이 피렐리 달력의 내년도 판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칼 라거펠트 / 디자이너
"메시지는 가장 강력한 표현 수단입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제가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비전을 메시지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요."

이번 프로젝트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샤넬의 전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작업을 주도했고 미국의 유명 여배우 줄리안 무어 등이 함께했습니다.


피렐리 달력은 매해 테마를 달리하며 촬영을 진행하는데 자연과 여성, 판타지를 아우르는 고품격 사진으로 달력 발간 후엔 별도의 사진집이 출시됩니다.

[인터뷰] 하이디 마운트 / 모델
"칼 라거펠트와 많은 작업을 함께 해왔고, 또 함께 작업하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 작업은 전보다도 더 특별했던 것 같아요. 그가 구상하는 모든 게 놀랍고 인상 깊었습니다."

피렐리 달력은 또한 한정된 수의 고객과 VIP에게만 제공된다는 측면에서 희소가치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3만 부 한정으로 제작되는 피렐리 달력,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5백 부로 할당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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