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츄오구에 위치한 TDK 본사를 방문해 협약체결 서명식을 갖고 내년 평택현곡산업단지 2만2000㎡ 부지에 전자파 및 자성재료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TDK는 비디오테입과 카세트테입 생산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회사로 최근엔 통신기기, 태양전지, 영상기기 등에 필요한 첨단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첨단기업이다.
1935년에 설립해 작년 매출 8000억엔에 직원수 8만명에 이르는 중견기업으로 서울에 두고 있던 공장을 이번에 평택으로 확장 이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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