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월드메르디앙, 역촌센트레빌 1순위 미달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12.01 09:31
월드건설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공급하는 고척 월드메르디앙이 1순위 청약접수에서 대거 미달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180가구 모집에 3명이 청약하는 데 그쳤다. 전용 84㎡형 단일 주택형 3개 타입으로 137가구를 모집한 A타입에만 3명이 접수했다. 나머지 타입은 청약자가 없었다.

업계는 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에도 불구하고 청약률이 저조한 이유로 분양가를 들고 있다. 3.3㎡당 1300만원 대인 분양가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동부건설이 서울 은평구 역촌동 220번지 은평연립을 재건축한 '역촌 센트레빌'도 47가구 모집에 16가구가 신청, 33가구가 미달됐다. 전용 59㎡D 타입만 1가구 모집에 3가구가 신청해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미달된 가구는 1일과 2일 2·3순위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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