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30일(현지시간) 현재 경제 성장세로는, 내년 예산 감축 계획으로 인한 경기 하향 효과를 무마하기 부족하다면서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S&P는 또 포르투갈 정부가 제시한 경제정책으로는 노동 유연성과 생산성 제고가 힘들 것이라면서 내외부적 곤란으로 인해 내년 포르투갈 경제가 2% 후퇴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S&P는 지난 4월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