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020년까지 세계 10위로 도약할 것"

이유진 MTN기자 | 2010.11.30 17:06
포스코건설이 그룹간 시너지효과로 향후 10년 이내에 세계 10위권 건설회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글로벌 톱10' 비전선포식을 열고, 오는 2020년까지 수주 50조 원, 매출 30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그룹 E&C부문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과 대우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총 수주 100조 원, 매출 60조 원을 달성해 세계 10위 건설회사로 성장한다는 비전 또한 제시했습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과 해외사업에 필요한 자본확보 등을 위해 9개 핵심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사업 기획부터 설계와, 구매, 시공, 운영까지 일괄 운영하는 '펩콤' 체제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해외진출 전략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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