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네트워크, '보안+백업' 향상된 외장하드 시판

머니투데이 김성지 기자 | 2010.12.01 14:52
글리네트웍스(대표 정병열)와 KIT네트워크(대표 윤상섭)는 보안기능과 백업 기능을 향상시킨 기능성 외장하드 'e-BEN'을 공동으로 개발·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e-BEN'모델은 기존 외장하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자동 멀티백업/복구기능 및 멀티 카피기능을 탑재했다. 일반 외장하드의 경우 단순 카피기능만 지원하지만 e-BEN의 경우 자동카피와 자동백업이 동시에 이뤄져 안정성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스케줄 자동 백업기능을 내장, 정전, 컴퓨터 다운 등 갑작스런 상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멀티컴퓨터 동기화(Clone)기능을 탑재, 여러 대의 컴퓨터를 한대의 컴퓨터처럼 동기화시켜 사용할 수 있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의 단순 비밀번호 입력방식이 아닌 세계 최초의 디지털 키 삽입 방식을 채용, 디지털 키 없이는 하드디스크 보안영역 내에 저장된 파일을 열거나 볼 수 없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보안영역의 사이즈도 제한이 없어 1기가바이트(GB)부터 1테라바이트(TB)까지 무제한으로 설정할 수 있다.

용량은 500GB며. 1TB모델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USB2.0 타입이며 가격은 19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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