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 회장, 서울대에 50억원 기부

임지은 MTN기자 | 2010.11.30 17:21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인문관 건축을 위해 50억원을 서울대발전기금으로 출연합니다.



이는 고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기부금으로 지어진 서울대 연강기념관을 박두병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두산인문관으로 재건축하는데 쓰입니다.

 
연강기념관은 서울대 동창회장을 지낸 박 회장이 서울대에 기부한 장학기금의 일부를 활용해 1974년 건축된 기업 기부관입니다.

박용현 회장은 "선친 탄생 100주년인 올해 연강기념관 재건축을 통해 두산인문관으로 다시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큰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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