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무역의날 3천만弗 수출탑 수상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0.11.30 10:04

해외수출 지속증가 ‘올해 매출액 1500억원’ 상회 전망

제관 및 에어로졸 충전 전문기업 대륙제관이 30일 제4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국무역협회로부터 3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탑 수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의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대륙제관은 지난 2008년 2000만달러 수출탑 수상에 이어 2년만에 3000만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출 품목은 주력 제품인 폭발방지 안심부탄 ‘맥스부탄’으로, 안전의식이 높은 해외시장에서 각광을 받으며 수출을 견인했다.


올해 부탄가스의 전체 해외시장 성장률은 중국 30%, 러시아 30%, 유럽 15%, 남미 25% 성장하며 확대 추세이다. 대륙제관은 현재 전세계 50여개국 150여개 업체에 수출하며 해외시장 점유율 약33%를 차지, 전세계 수출 1위를 지속하고 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는 "주력제품인 ‘맥스부탄’은 해외는 물론 내수 또한 판매호조로 올해 국내외 합산 1억관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 1500억원 달성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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