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역 체험존은 지난 7월에 오픈한 서울역에 이어 두번째 철도 역사내 체험존이다. 체험존 운영이 코레일과 KT의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부산역에도 체험존을 구축키로 한 것이다. 실제로 서울역의 경우 기존대비 이용고객이 25% 늘었다.
새로 오픈한 라운지는 아이폰4, 디자이어HD, 넥서스원, 테이크, 이자르 등 다양한 최신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K-Pad, 쇼포토박스 등 최신 IT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는 코레일멤버십 회원과 KT의 VIP고객인 블랙수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양현미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전무)은 "서울역뿐 아니라 부산역에서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신 IT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지방에서도 더 많은 고객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미 전국 23개 KTX 역사와 56개 일반역사, 승강장에 올레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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