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산업 발전 공동 세미나' 무기한 연기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10.11.29 14:52

경북 안동 지역 구제역 발생…양돈 관련 모임 취소 잇따라

한국파생상품시장연구회(회장 서문원)와 돈육산업정책연구회(회장 김유용)는 내달 2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까지 경기도 이천시 소재 미란다호텔 오키드피오니홀에서 개최키로 한 '2010 양돈산업 발전 공동 세미나'가 무기한 연기됐다.

파생상품시장연구회 관계자는 "29일 오전 경북 안동에서 돼지 구제역 발생으로 정부가 향후 모든 양돈관련 모임에 대해 취소 또는 연기를 요청해 왔다"며 "부득이하게 세미나 행사를 구제역이 안정화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양돈산업의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이 한 자리에 모여 한-EU FTA 타결 등 무한경쟁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국내 양돈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반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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