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 주최의 '디지털 미디어 아시아 2010 컨퍼런스'에서 아시아지역 주요매체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갤럭시탭' 관련 주제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미디어, 모바일 미디어, 태블릿 & e리딩 등 3개 주제로 3일간 진행됐으며, 윤한길 삼성전자 상무는 태블릿 & e리딩 세션에 참가, '갤럭시탭'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윤 상무는 이 자리에서 갤럭시탭의 휴대성, 통화기능, 강력한 웹브라우징, 멀티태스킹, 다양한 입력기능, 카메라, 플래시 지원, 소셜허브, 리더스허브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윤 상무는 특히 "갤럭시탭은 콘텐츠 소비와 창출을 동시에 쉽고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슈퍼 미디어 디바이스"라며 "신문, 잡지, 도서, 만화, 연구소 보고서 등을 분야별로 하나로 모은 '리더스 허브'를 통해 소비자는 손쉽게 각종 콘텐츠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17.8cm(7인치) 넓은 화면을 통해 책, 신문, 잡지 등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갤럭시탭은 지난 10월 중순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현재 한국, 미국, 영국 등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계신문협회는 전세계 신문사 발행인, 편집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기구로 전 세계 1만6000여개의 언론사와 70여개국 신문협회, 100여개국 신문사 경영진, 20여개 다국적 통신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500여명의 언론인이 참석해 뉴미디어 디바이스로서 갤럭시탭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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