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파이샷으로 처음 노출된 라세티 해치백

↑출처:월드카팬즈닷컴

GM대우의 준중형 '라세티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의 한국판매명)' 해치백 버전이 미국에서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으로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 자동차전문매체인 월드카팬즈닷컴은 25일(현지시간) 미국서 주행테스트를 벌이고 있는 라세티프리미어 해치백모델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라세티프리미어 해치백은 지난 파리모터쇼 때 쇼카(Show Car) 개념으로 이미 소개된 바 있지만 양산형 모델을 기준으로 한 디자인이 노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카팬즈닷컴 측은 "이번에 스파이샷으로 찍힌 사진은 후면이 위장막으로 가려지긴 했지만, 파리모터쇼 때 선보인 쇼카의 디자인을 대부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포츠 쿠페 형상의 지붕라인과 독특한 후면램프, 400리터에 달하는 트렁크 용량 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형 라세티프리미어 해치백은 내년 중반 유럽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