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민 30명을 제외한 관공서(면사무소, 학교, 입출항통제소, 파출소, 우체국, 농협, 발전소)에 일하는 직원이 59명으로 집계됐다.
잔류 주민 30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주민들 중 일부는 꽃게잡이 등 생업 때문에 집을 떠나지 않았다. 고령인 노인들은 "그냥 남아있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잔류 주민 가운데 최고령자는 83세로 알려졌다.
한편 정기 여객선과 옹진군청 행정선이 전날부터 연평도와 인천항을 오가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