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설농탕, 농가돕기에 팔 걷어 붙여 ‘우리쌀 지켜주기’ 협약 체결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11.26 13:33
한식전문기업 신선설농탕(대표 오청)이 농가지원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신선설농탕은 우리 농가의 쌀을 시중가 보다 최소 5% 이상 비싼 가격에 구매하여 농가수익을 보전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벽성대학교에서 전북 김제시 공덕농협과 함께 ‘우리쌀지켜주기’ 협약식을 가졌다.

신선설농탕은 2010년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350 농가의 쌀을 20kg당 최소 5% 이상 시중가 보다 비싼 가격으로 구매하여 연간 1억 5천여 만원을 보전해 주며 이 지역의 쌀을 지난해 11월부터 올 12월까지 1억 6천만원의 농가 수익을 보전해 줘 2년간 3억 원이 넘는 금액을 농가에 보존해 줄 예정이다.

김제시 공덕면 350 개의 농가에서는 미생물 제재, 왕겨숯, 왕초액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지은 건강한 쌀을 신선설농탕에게 공급키로 했다. 농가들은 그 동안 가격이 비싸서 시도하지 못했던 친환경 농법을 농가 수익 보전으로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신선설농탕은 42개의 매장에서 연간 8만 포에 달하는 양을 구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규 점포 확대로 더 많은 양의 쌀을 구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신선설농탕은 사랑의 밥차, 1004모금, 사랑의 모금한, 오픈매출전액 기부활동, 클린마운틴, 나누米, 자연愛 등 10대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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