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중소형 아파트용지 태웅건설 당첨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11.25 18:00

대형건설사 참여속 100대 1 경쟁률 기록, 중소형 아파트 1361가구 건설

광교신도시 마지막 중소형 공동주택용지가 태웅건설에 돌아갔다.

경기도시공사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SK건설 등 빅10 건설사가 대거 참여한 광교신도시 중소형 아파트용지를 태웅건설이 당첨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쟁률은 100대 1에 달했으며 이는 소형주택에 대한 인기와 수도권 최고 블루칩인 광교신도시의 가치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공급된 아파트 용지는 A18블록 5만1700㎡ 규모로 60㎡ 이하 1083가구와 60~85㎡ 278가구 등 1361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대단지로 공급예정가격은 1668억원에 달한다.


이 용지는 상업시설과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에콘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42호선과 인접해 편의성이 우수하다. 또 호수공원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아파트 용지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광교신도시 관계자는 "최근 광교신도시 최초 주상복합인 C1·C5블록이 성공리에 매각되고 이번 용지 입찰이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내달 초로 예정된 단독주택용지 매각도 성공리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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