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AG]김우진, 가볍게 4강 진출

머니투데이 뉴시스  | 2010.11.24 16:25
'고교생 궁사' 김우진(18. 충북체고)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개인전 4강에 안착했다.

김우진은 24일 광저우 아오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일본의 아마노 료타를 세트 포인트 6-0(30-29 29-28 30-26)으로 가볍게 꺾었다.

첫 3발을 모두 10점을 꽂아 1세트를 가져온 김우진은 이어 열린 2세트와 3세트에서도 6발 가운데 1발을 제외한 나머지 발을 모두 10점을 쏴 승리를 확정했다.

오진혁(29. 농수산홈쇼핑)은 앞서 열린 라이 타룬디프(인도)와의 8강전에서 4-6(27-26 26-30 28-28 27-29 28-28)으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 양궁 개인전은 3발씩 5세트까지 매 세트마다 점수가 부여된다. 이길 경우 2점을 가져가고 패한 선수는 점수를 얻지 못한다. 승부를 내지 못하면 두 선수 모두에게 1점씩 돌아간다.

5세트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1발씩을 추가로 쏴 점수가 높은 쪽이 이긴다. 두 선수 모두 10점이면 중심과 가까운 쪽에 화살을 날린 선수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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