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金국방 "軍 확전방지 고려하고 대응"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 2010.11.24 10:50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4일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사격과 관련, "우리 군(軍)은 확전방지까지 고려해서 대응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원유철) 전체회의에 출석해 심대평 국민중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저 쪽에서 쏜 것과 유사한 무기 체계로 응전한다"며 "그 이상의 상황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서해상에서는 어떻게 하는 게 적절할 지 논란이 있긴 하다"며 "적절한 수준으로 (대응)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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