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AG]정순옥, 女 멀리뛰기서 금메달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0.11.23 21:47

한국 육상 첫 금

여자 멀리뛰기의 기대주 정순옥(27·안동시청)이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순옥은 23일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멀리뛰기 결선에서 6m53을 기록해 카자흐스탄의 올가 리파코바를 3cm 차로 누르고 한국 육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번 대회 한국 육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정순옥은 지난 도하 아시안게임 5위의 한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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