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차별화된 실적흐름-LIG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0.11.23 08:03
LIG투자증권은 23일 동부화재해상보험의 차별화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가 4만7200원의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태현 연구원은 동부화재가 독보적인 실적행진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는 10월에도 지속된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동부화재는 2010년 10월 약 340억원 수정당기순이익 달성할 전망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로 예상된다"며 "사업비가 21%이하로 예상되며, 채권과 주식매각이익으로 투자영업이익이 4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에도 지속되는 사업비 경쟁력과 그룹리스크 해소 기대감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장기보험 갱신으로 인해 위험손해율이 1.4%포인트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부하이텍의 실적개선과 재무리스크 감소에 따라 그룹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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