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임직원 위한 사내 병원 개원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10.11.22 13:44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분당 본사인 그린팩토리 16층에 사내 병원인 '제너럴닥터@NHN'을 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너럴닥터는 서울 홍대 앞에 있는 카페 겸 병원으로 동네 주치의 역할을 하는 인간적인 병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NHN은 홍대 앞의 작은 병원 제너럴닥터의 운영 취지에 공감해 본사 건물에 제너럴닥터 2호점을 개원하게 됐다.

제너럴닥터@NHN은 NHN의 공식 근무 시간인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진료비는 일반 의원과 같다. 직원들에게 충분한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 진료를 우선으로 진행하며, 지난 4년간 홍대에서 축적한 제너럴닥터식의 진료 내용을 더욱 발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혜진 제너럴닥터@NHN 원장은 "NHN 의원은 NHN에서 근무하는 사람 누구나 자신의 사소한 걱정까지도 이해해주는 의사 친구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그린팩토리가 직원들에게 일하는 곳일 뿐 아니라 일상을 즐기는 곳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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