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완공 후 운영에 연간 7천억원 탕진"

조정현 MTN기자 | 2010.11.22 15:18
4대강 사업 완공 이후 관리운영에 연간 최대 7천억 원이 들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오는 2012년 4대강 사업이 끝난 뒤 매년 운영비 2천3백억 원이 소요되고, 사업비 8조 원을 정부 대신 지급한 수자원공사에게 연간 4천억 원의 이자비용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3개 댐과 16개 보엔 연간 관리비 9백30억과 인건비 89억 원이 집중되고, 자전거도로 천6백46킬로미터와 생태하천 8백38킬로미터 구간에 운영비 천3백20억 원이 추가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비용 계산엔 현재 낙동강하구둑의 관리비용과 지자체의 생태하천 운영비용을 참고했다"고 강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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