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숙명여대 여성ROTC 멘토로 나서

머니투데이 유현정 기자 | 2010.11.22 11:00
에스원이 국내 최초 여성 학군단(ROTC)으로 선정된 숙명여대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원은 숙명여대 ROTC 생도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향후 군 리더로서 성장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에스원 천안연수원의 챌린지코스를 이용한 교육과 호신술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ROTC 생도들이 자신감과 조직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에스원 안심누리봉사단과 함께 심폐소생술(CPR)과 AED(자동심장제세동기) 교육봉사 등 공동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측은 교육 인프라를 통해 에스원 여성 인력을 전문화하는 등 다양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양측은 이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이 양 기관의 우수한 자원을 서로 교류하고 개발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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