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NHK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다음달 18일 교토에서 양자회담을 열어 경제협력 및 한일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 한국 문화재 반환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4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해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일제 강점기 일본이 수탈한 조선 왕실의궤를 비롯한 문화재급 도서 1205권을 반환하는 데 합의했다.
당시 간 총리는 한일 FTA 협상이 조속히 재개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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