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환銀 노조, 하나금융 합병 반대 투쟁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10.11.20 14:22
외환은행 노조가 하나금융지주의 인수 추진에 반발, 대규모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20일 외환은행 노조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약 4000명의 외환은행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하나금융 인수 추진 반대 집회'가 개최됐다.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으로 인수될 경우, 외환은행 이름은 물론 고용보장 등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현장 실사 등 하나금융의 인수 시도에 협조하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외환은행이 구조조정을 우려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것은 IMF(외환위기) 이후와 2006년 국민은행으로의 합병이 진행됐을 당시 등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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