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베트남을 3-1로 물리친 정영식-김민석 조는 국의 왕하오-장자크 조와 준결승에서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결과는 석패였다.
초반 게임 시작과 함께 내리 두 게임(4-11, 4-11)을 내주며 위기에 몰린 정영식-김민석 조는 곧바로 두 게임(13-11, 11-7)을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를 6-11로 내주어 최종스코어 3-4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한국 탁구는 남녀 단식에서 주세혁(30, 삼성생명)과 김경아(33, 대한항공)가 20일 준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