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국내 최초 '클라우드 콜센터' 구축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10.11.17 10:19
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는 고객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콜센터'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550석 규모의 클라우드 콜센터는 정보기술(IT) 관련 다양한 정보를 거대한 서버(구름)에 저장해두고 가상 PC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곳을 말한다.

웅진코웨이 직원이 17일 클라우드 콜센터에서 고객 상담을 시연하고 있다.

서버에 접속해 가상 PC를 통해 업무를 보게 됨으로써 각종 데이터가 서버에 집중돼 보관되고 고객정보 데이터는 PC에 저장되지 않아 보다 철저한 고객정보 보호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기본적인 메모리만 갖춘 PC를 사용함에 따라 사용 전략량도 기존 대비 7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김경기 CS본부장(상무)은 "민감한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용자 조건에서도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여 상담원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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