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어워드]"수상작들, 기술적 성숙도 높아져"

머니투데이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심사위원장) 기자 | 2010.11.16 17:19

최재홍 심사위원장 심사총평 "국내 유일 모바일앱 시상제로 산업발전 중심축 역할"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총 32개의 우수 모바일앱을 선정, 시상했다.

초기만해도 1인 개발자나 영세한 중소CP들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활약을 보였지만, 최근들어서는 개발사와 개발자들이 좀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양질의 앱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로 올해초만해도 심사를 해보면 해외 앱스토어에 있는 앱들과 유사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개발된 앱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증강현실, 위치기반정보 등 첨단 기술력을 활용하는 등 기술적으로 한층 성숙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앱들이 다수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심사위원들이 매달 이달의 으뜸앱을 선정하는데 골머리를 앓아야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동안 배출한 수상작의 면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동안 배출된 수상작들은 세계 무대에서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앱들이다.


대한민국 모바앨앱 어워드는 국내 유일의 모바일앱 전문시상제로서 국내 개발자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우리나라 모바일 앱의 발전에 일조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가 우리나라의 모바일 산업 발전에 중심축으로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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