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조직개편 단행... 회계통합사무소 신설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11.16 16:57
코레일은 오는 22일자로 본사 및 지역본부의 관리조직을 축소하고 회계통합사무소를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조직혁신 및 운영효율성 제고와 성과 위주의 조직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본사 1팀, 지역본부 7팀, 철도차량정비단 16팀, 부속기관 6팀, TF 3팀 등 업무가 유사한 총 33개팀을 통폐합키로 했다.

또 각 지역에서 분산. 수행중인 회계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회계통합사무소(TF)'도 신설키로 했다.


이밖에 역세권개발사업의 본격추진을 위해 용산역세권개발처와 서울역세권개발처를 관할 부서로 두는 '개발사업추진단(TF)'도 두기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조직의 슬림화와 운영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부응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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