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컨퍼런스]"예술가 시각으로 콘텐츠 기획해야"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0.11.16 17:02

권강현 상무 "집단지성, 스마트 시대 핵심 키워드"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사진)는 16일 "개발자들이 기술적으로만 접근할 게 아니라 예술가의 창조적 시각으로 콘텐츠를 기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상무는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모바일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예컨대 가우디가 자연, 곤충, 동물을 가지고 창조와 모방의 건축물을 만든 것이나 클림트가 다양한 재료와 다채롭고 독창적인 기법을 구사한 것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권 상무는 미래 스마트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집단지성'을 꼽았다. 권 상무는 "하나의 공급자보다는 많은 사람이 똑똑하다"며 "많은 사람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웹 중심으로 모든 단말기가 연결되는 서비스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상무는 "'스마트'란 언제 어디서든 연속적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소비자의 단말기에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에는 플랫폼과 콘텐츠가 결합된 상태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됐으나 스마트폰에서는 플랫폼과 콘텐츠가 분리돼 전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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