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웬 아일랜드 총리, "은행 금융지원 유로존 회의에서 언급할 것"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0.11.16 09:36
브라이언 코웬 아일랜드 총리가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자국 은행시스템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금융지원 요청을 언급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코웬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방송 RTE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금융지원과 관련, 유로존 내부에서 은행 안정성을 어떻게 담보할 것인지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은행권에 대한 지원 여부를 논의할 것일 뿐) 우리는 아일랜드 국가 전체에 대한 지원은 요청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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