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낙폭확대, 현대그룹 인수우려(?)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10.11.15 13:49
현대건설이 본입찰 마감 시간이 임박해오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그룹으로 피인수 이후를 상정해 자산매각 등 인수 후유증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현대건설 주가는 오후 들어 5%대까지 낙폭이 확대됐다. 현대그룹이 계열사들의 자금을 쓸어 모으고 외부 투자자를 통해 총 4조8000억원 가까이를 조달한 것으로 전해진 게 원인으로 보인다.

자금력에서 현대차에 비해 상대적 열세인 현대그룹이 인수했을 경우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매각 등 자산매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현대건설 인수전은 현대차와 현대그룹의 2파전으로 채권단은 이르면 1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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