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운용, "중국본토 투자 ETF로 하세요"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10.11.15 14:00
하나UBS자산운용은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차이나 A Share 지수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는 '하나UBS 슈퍼차이나 A Share ETF 증권자투자신탁 [주식·재간접형]'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11일부터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에서 판매 중이다.

기존의 차이나 A Share 지수ETF펀드와 달리 지수ETF 투자 뿐 아니라 UBS 글로벌 리서치의 투자 노하우를 활용해 유망한 섹터 ETF도 선별 투자,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중국 본토 펀드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중국 본토주식에 대한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 한도의 제한으로 추가 가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공경렬 마케팅본부장은 "이 펀드는 중국 본토주식에 투자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QFII 제한에 따른 투자한계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특히 유망한 섹터 ETF를 선별 투자함으로써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투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본토주식에 직접 투자 하는 펀드는 송금제한으로 매월 1회 특정일에 한해 환매대금이 지급 되지만 이 펀드는 환매신청 후 8~9 영업일이 지나면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입 후 3개월 후에는 별도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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