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과 트위터리안 12월초 오프 번개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10.11.15 12:30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초 트위터 이용자(트위터리안)들과 점심을 같이하며 경제 정책을 논의한다.

재정부는 15일 공식 트위터 계정(mosfkorea)을 통해 "윤 장관과 점심을 하면서 묻거나 제안하거나 따지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죠?"라는 트위터를 올렸다.

재정부는 "오는 21일까지 '#mosfmeet' 태그를 달아 윤 장관을 꼭 만나야 하는 이유를 트윗하면 10명 안팎을 선정해 오찬 간담회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신청자 가운데 청년 구직자나 주부, 자영업자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10명 내외를 선정해 다음달 초 점심 자리를 갖고, 청년 실업난 대책과 물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오찬간담회에서 이뤄지는 트위터 이용자들과 장관과의 대화를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문자 중계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최근 권위주의적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에 출연하고 트위터를 통해서는 매주 금요일 정부 정책에 대한 퀴즈를 내 상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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